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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어느덧 입추를 지나 무더운 여름이 장마와 함께 끝나가고 있습니다. 곧 있으면 단풍잎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는데요, 이때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해 많은 분들이 감기에 걸립니다. 온도가 변화하며 예민하신 분들은 수면장애로 인한 불면증을 앓거나, 다양한 질환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날씨 변화에 따라 섭취하면 좋은 영양제들을 소개합니다.

 

잦은 감기로 고생한다면, 비타민C, 베타글루칸  

비타민C나 베타글루칸은 면역기능 향상에 좋은 성분입니다. 비타민C의 경우 항산화 및 면역증진에 좋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베타글루칸의 경우 다소 낯설 수 있습니다. 베타글루칸 또한 면역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기에 인증된 건강기능식품 원료입니다. 평소 이 성분을 섭취한다면 감기를 앓는 기간을 줄이거나 강도를 약하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감기에 걸렸을 때 비타민C를 더 많이 섭취하는데, 사실상 미리 챙겨 먹어야 증상의 강도를 줄일 수 있으므로, 계절변화와 상관없이 매일 비타민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불면증으로 고생한다면, 비타민D 추천

가을, 겨울철에는 해가 짧아 햇볕을 쬐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줄고, 추위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로 일조량이 부족해져, 호르몬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10월부터 1월 사이 불면증 환자는 다른 달보다 약 10%가량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겨울철 일조량이 줄면 멜라토닌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일주기 리듬이 변할 수 있으며, 실내생활이 길어지면 비타민D 수치가 낮아져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때 수면 건강 영양제 또는 비타민D 등을 활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데, 드물게 비타민D를 과량 섭취 시 오히려 수면에 방해를 받는 사례도 있기에, 성인 기준 1,000~2000IU를 권장합니다. 비타민D 섭취 외에도 오전에 30분 햇볕을 쬐기, 격렬한 야간운동 금지, 취침 2시간 전 족욕 혹은 반신욕, 잘 시간이 다가올 때면 블루 라이트를 피하고 실내는 최대한 어둡게 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압조절에 문제가 있다면 혈압관리 영양제 활용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의 몸은 열 손실을 줄여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피부 근처의 혈관이 수축합니다. 이때 평소보다 혈압이 약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혈압 조절 능력이 약한 고혈압 환자나 노년층에게는 협심증, 심 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의사들이 겨울철에 혈압 환자들에게 너무 이른 아침 운동을 피하고 모자와 목도리 등으로 추위를 방지하라고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이들에게는 코엔자임큐텐이나 폴리코사놀 등을 추천합니다. 이 성분들은 혈관 확장 능력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영양제를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것도 좋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식이섬유, 비타민, 단백질 등 다양한 건강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면역력을 지키기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7~8시간 이상의 좋은 수면시간 확보와 물 마시기, 건강한 식습관 생활 유지하는 것입니다. 모두 다 알고 있는 지식임에도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지켜지기가 힘든 사항들인데요, 최대한 노력해서 건강한 삶을 사수해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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